드디어 내일이다..

드디어 내일이다..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9Q0gLrMAmg8?rel=0&w=560&h=315]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고 했던가.. 고민일랑 그만 접자. 난 사람 같은 사람 사람 냄새 나는 사람이 좋다. 진작에 답은 나와있었잖는가.. 121218 @ 내일 난 무슨 이야기를 일기장에 쓸 수 있을까..

도약

도약

오랜만에 나선 발걸음. 간단한 결정은 아니었지만 어려운 결정은 아니었다. 추수감사절 찬양축제에 포스웨이브 팀을 초청 하려 하는데 응하시겠습니까?.. 잠시 망설인 후 대답했다. 네.. 하겠습니다.  통화가 끝나고 생각했다. 왜 하는가 무얼 하려는가. 현재의 상황이 무언갈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걸 제일 잘 아는게 내가 아닌가.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고 이를 통한 팀의 성숙이 있으리라 확신했다. 언제는 상황이 받쳐줘서…

출근길

어제 대통령 후보 토론을 보고 ㅂㄱㅎ가 불쌍하다는둥뭐라는 둥왜 아버지 잘못을 안고 가냐는 둥이딴 소리 하는 사람들 많은데 감성 돋네 진짜. 30년 전에도 놈현이 명박이 이러면서대통령 욕 맘껏 한 세상이었는줄 아나?개념이 없어도 정도껏 없어야지. 화가 나서 이 만화 올려본다. 스탈린의 딸이 어떻게 살았나인터넷 검색이나 한번 해보고그딴 소리 해라. 이렇게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 아들 딸들은 아버지 잘못둬서 그런거니? ㅂㄱㅎ처럼…

내가 갤럭시를 안쓰는 이유

내가 갤럭시를 안쓰는 이유

매일 매일  하루에도 수십번을 바라보아야하는게 휴대폰이다. 휴대폰은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다. 웹서핑을 하던 사진을 보던 글을 읽던 무엇을 하던 4-5인치의 이 작은 창으로 우린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내가 갤럭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 창이 삐뚤다는 것이다. 갤럭시 시리즈를 볼 때마다 느낀 형광색. 이질감이 드는 액정의 느낌. 늘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즈모도에서 친절하게  테스트까지 해줬다….

더 넓은 세상으로..

20대 초반 음향 엔지니어로 섬겼던 시절이 있다. 늘 찬양팀으로 섬기면서 믹서를 만지다보니 어느새 익숙해졌고 나중에는 예배에서 음향을 맡고 있는 나를 보았다. 청년부와 금요철야예배를 섬겼는데 음향, 조명, 파워포인트를 한꺼번에 할 때가 많았다. 콘서트홀에서 자막 스타일을 제일 처음 잡은것도 조명으로 효과를 주는 것도 10년 전에 내가 제일 처음 시작했었다. 그땐 소예배실에서 금요철야예배가 있었는데 엔지니어와 자막을 담당했었다. 박민수…

포항에서 1박2일

포항성시화10주년 기념대회 중계 지원으로  머나먼 포항 땅까지~ 포항 일정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버스를 한시간이나 타고 도착한 복합터미널. 포항까지는 3시간. 세시간을 달려가 바로 중계 지원. 2시에 시작한 행사는 7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너무 지친 몸. 대전으로 올라가긴 힘들단 판단. 낮에 만난 극동방송 박동수 피디님 댁에 하루 머물기로 했다. 밤 11시가 되어서야 만난 박피디와 새벽까지 이야기를…

더 나은 예배를 위해..

더 나은 예배를 위해..

– 제가 어제 영어로 말씀드린 내용 짧게 나눴지만 저의 부족한 영어로 인해 무슨 말 한지 모르셨을 분들을 위해 몇글자 적어봐요.. 지난주에 한 청년을 만났습니다. 노래를 참 잘 하는 청년인데요, 세상 음악을 내려놓고 교회에서 금요철야 찬양인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제막 시작하는 그 청년은 자신이 경험이 부족해서 드럼 클릭으로 찬양을 시작하고 중간에 쉬는 시간을 없이 쭉 이어서 찬양만…

아이폰5 혁신이 어떻다고?

아이폰5 혁신이 어떻다고?

– 아이폰5. 이렇다 저렇다 말이 너무 많다.. 혁신은 없었다는 둥 재탕이라는 둥 끝이라는 둥 일일이 설명하기도 귀찮고, 내가 알고 내가 느낀 만큼만 이야기 하자면.. 왜 세로길이만 길어졌나? 애플이 처음부터 주장했던 것은 한 손에 쥐어지는 크기의 휴대폰이었다. 화면이 좀 작지 않나? 라고 말하는 사람은 있어도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대해 반박하는 사람은 한번도 보질 못했다. 4인치…

유관순 생가에서..

– 오는 9월 28일은 유관순 열사가 순국한지 92년째 되는 날이라 한다. 이를 기념해  유관순 생가 옆 매봉교회에서  조촐하니 치뤄지는 기념예배.. 목사님께서 유관순이란 소녀가 17살 나이에 당한  모진 고문을 말씀하시는데도 참석하신 분들 중 삼분의 일은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어쩌면 이렇게 편안하게 졸 수 있는 것도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안의 한 단면일 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그 자유를…

다신 안볼줄알았지?

다신 안볼줄알았지?

– 요즘 각 교단별로 총회 시즌이다.  천안에서는 고신과 백석이 총회를 매년 연다.  올해도 취재에 나섰다.  고신에 도착했는데 CBS도 취재를 와 있었다.  하얀색 중형차에 시비에스와 노컷뉴스 로고.  오~ 깔끔하네~ 그 차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카메라를 내리려는 순간… 헛!….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주열선배!….. 차에서 내린 선배는시크하게 한마디 툭 던졌다.  ‘영원히 안 볼줄 알았지?!!’ CTS에 처음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