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가는 길
오늘 형님 에세이 촬영이 있어서 진영에 내려갔다. KTX에서 내리자마자 깜짝 놀랐다. 버스의 행선지가 봉하.. 였다.. 그렇게 와보고 싶었던 그 곳.. 왜 이제서 왔냐는 듯 비가 내리고 있었다. 촬영을 마치자 마자 봉하마을로 향했다. 새로 지어졌다는 기념관 그 안으로 들어갔다. 기념관을 보고 나오니 부엉이…
이튿날 아침 모임 후, 살롬교회에 도착하였습니다. 곧 헌당예배를 드린다는 교회의 외형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 같아 조금은 의아함을 느끼며 교회로 들어갔죠. 후에 들으니 선교사님의 헌금으로 계속 지어진다 하더군요. 우리가 도착하였을 때에 교회에서는 현지 찬양팀이 찬양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생각외로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어찌보면 굉장히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찬양하며 예배를 준비하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이…
안녕하세요. 웹상에서는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되네요. 저는 조상범(33)이라고 합니다. 포스웨이브와는 제작년 연무대 찬양집회때부터 두달가량 드럼 게스트로 섬기면서 처음 만나게 되었었죠. 아마 몇몇분들은 그 때 저와 만나셨던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웃음) 이번 2014 필리핀 선교를 고석기 선교사님, 포스웨이브 팀원들과 함께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팀원들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선교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하게나마…
국산과자 국내에서 질소 뻥. 해외 수출품 보다 두배 비싸게 팔고 해외 수출품 보다 내용 절반만 넣어 양아치 같은 장사 하던 것을 인터넷을 통해 온 나라가 다 알게 됐습니다. 현대기아 자동차만 그런줄 알았는데 과자 가지고도 이렇게 장난 치고 있는 줄 대부분 모르고 살았죠. 내수용 과자가 따로 있을 줄이야… 그래서 난데 없는 수입과자 붐이 일고 있습니다. 마트에서도…
필리핀 선교로 시작한 뜨거운 한달이 어느새 다 지나 7월의 마지막 날이다. 하루 하루 치열한 마음 하루도 무엇 하나 편히 내려놓지 못하고 달려온 나날들. 70명 남짓한 고등학생들과 함께한 7월의 마지막 수련회 황량하고 처절한 광야같은 곳에서의 사역. 예배를 시작할 때마다 눈물로 기도할 수 밖에 없고 집회가 끝나도 하나님 왜…
유명한 영상의 한 장면.작년 6월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247회 정례회 시정 질의. 최호정 의원 “유엔에 가서 어떻게 나라망신을 이렇게 시킬 수 있는지 참담하다. 2010년 UN공공행정상을 신청한 내역을 보면 희망플러스 꿈나래통장,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120다산콜센터, 여성이 행복한 도시 등 전임 시장의 행적이 있는데, 무조건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번에 UN 상을 받은 ‘1000인 원탁회의’는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