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레스 첫 영상
//www.youtube-nocookie.com/embed/ay85N3n3tVY?rel=0
선교지에서 영상을 만든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유가 많아서 만든것도 아니고
정말 신기하게 잠깐 짬을 내서 만들게 됐다.
동민이 맥북에 프리미어가 없어서 처음 써보는 베가스로 편집을 했다.
베가스 툴이 낯설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했다.
한 두시간 걸렸나보다.
집회는 딱 한번인지라
촬영된 소스도 부족하고
서툰 툴을 쓰느라 어색했다.
그런데 짜잔.. 만들 수 있게 해주셨다.
그리고 저녁에 함께 영상을 보며
행복한 나눔을 했던 기억이 난다.
헌데 재미 있는 일이 벌어졌다.
영상 제작을 마치고 그 다음날
영상을 백업했던 외장하드가 싹 날아가버렸다.
아무래도 바이러스가 있던 교회의 컴퓨터에 옮겨온 것이 아닌가
생각 되었다.
아무튼..
싹 ㅡ 날아가버렸다..
오 주여..
그래서 이 영상 만큼만
첫날 영상이 남았다.
선교보고 영상을 만드는 지금
이 영상이 없었다면 어쩔 뻔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준비케 하신 하나님..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140719 @ 편집 언제 다 끝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