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걸 다..

뭐 이런걸 다..

발렌타인데이라고 회사에서도 챙겨주시고 올해는 참 오랜만에 학생들이 쪼꼬렛을 챙겨줬다.. 어찌나 쑥스럽던지.. ‘뭐 이런걸 가지고 오니..’ 라고 입으로 아무리 말해도 기분 좋은걸 숨길 수도 없고.. 어떤 녀석은 손수 이렇게 만들어줬다 어머 대박 .. 감사함미.. (ू˃̣̣̣̣̣̣︿˂̣̣̣̣̣̣ ू) 140214 @ 혜빈아 아직도 기다린다

그냥 봐도 되나..

그냥 봐도 되나..

기독교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패션오브크라이스트를 시작으로 역사상 가장 큰 스케일의 드라마 더 바이블 시리즈. 곧 개봉하는 노아, 배트맨이 모세가 되어 제작 중인 출애굽 그리고 마리아, 본디오빌라도, 가인과 아벨 등등.. 헐리우드에 부는 바이블 무비 제작 바람. 미드 더 바이블은 “세상에서 가장 영화, 드라마를 잘 만드는 우리가 성경의 이야기로 드라마를 한번 만들어보자.” 이런 패기로 만들기 시작 했다고…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오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오

작년 여름 세번 수련회를 인도 하면서.. 다른 교회 집회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일들이 왜 한밭제일 중등부에서는 없을까. 이게 첫번째 고민이었다. 프로그램을 위한 수련회가 아닌 아이들을 위한 정말 영이 사는 수련회를 준비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겨울 수련회를 직접 디자인 하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말했었다. 이런 상황이라면 내가 직접 디자인 해보겠다고.. 내가 한 말들은 다 잊은채 겨울이 왔다….

Last EWS

Last EWS

2009년 시작한 영어예배가 오늘 마지막으로 드려졌다. 마지막. “정체하고 있는 영어예배에 돌파구는 없는가..”“이런 식이라면 예배가 의미가 없지 않나..”   고민하고 고뇌하던 시간은 다 지나갔다. 청년부예배와 겹친다 장소가 안좋다 별별 이유로 팀원 모으기가 더 어려웠던 영어예배   하나 둘씩 영어예배에서 발걸음을 돌리던 팀원들의 모습   다시 찬양팀을 꾸려나가기 위해 맘 고생하던 시간들..   복잡한 생각들이  마지막 찬양 시간을 스치며 지나갔다..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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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시작한 영어예배가 오늘이 마지막으로 드려졌다. 마지막. 정체하고 있는 영어예배에 돌파구는 없는가.. 이런 식이라면 예배가 의미가 없지 않나.. 고민하던 시간은 다 지나갔다. 찬양팀을 꾸려나가기 위해 맘 고생하던 시간들이 복잡한 생각들이 스치며 마지막 찬양 시간을 지나갔다.. 뭐가 가장 그리울 것 같냐.. 묻는다면 난 아마 페트릭 아저씨가 찬양 하던 모습이 아닐까 한다. 찬양이 나오면 가장 먼저 일어나…

투아웃

– 고기로 케이오 당한 뱃속에 또다른 불청객 회. 회사 직원들과 함께 나는 식사. 맛있는 회를 먹었다. 정말 아주 상쾌하게 깔끔하게 맛있게 먹었다. 집에 오면서 이상하다아아 했는데 갑자기 포텐 터지더니 우르르쾅쾅 물어보니 그 날 함께 식사한 사람 중 나만 그런건 아니었는데 멀쩡한 사람도 있었다는거. 하… 먹는거만 관리해도 훨씬 건강하게 살텐데 ㅠ 131213 –

정기예배..

– 늘 강조하는 것이 있다. 이 예배는 나의 것이 아니다. 여러분의 것이며 우리 모두의 것이다. 나 하나 때문에 드려지는 예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예배인 것이다. 이렇게 강조 해왔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준비로 수련회 준비로 연말이다 바쁜 핑계로 주보 광고도 부서 광고도 하나도 안 되어 있지 않은가.. 일찌감치 써 놓은 송리스트와 별개로 마음이 동하질 않았다. 게다가 박민수…

클랴식 중계

클랴식 중계

중계 잘 마치고 집에 왔다. 한밭에도 하늘문에도 그리고 서울에서도 많은 일이 있는 하루 나라을 위해 기도 해야 할 때인데.. 후.. 아무튼 하이든의 미사 였는데 개교회가 이정도 수준의 찬양제를 해내다니 대단했다. 매번 느끼지만 클래식 중계 연출은 정말 머리 아프다 하이든 미사 한데서 우습게 알고 갔는데 세상에.. 150쪽짜리 한권을 다 부르다니…  카메라만 8대가 들어갔으나.. 그래도 만족스러운 중계는…

고기 드실래요

고기 드실래요

이승헌이가 식사 같이 하고 싶다 연락이 왔다. 이 녀석. 알바해서 번 돈이 있는데 대장님 사드리고 싶다고. 알고 봤더니 여자친구하고 쓰려고 모으던 돈인데 헤어지고 나서 여유가 생겼나보다 푸하하 농담. 언제나 그렇듯 어린 팀원들이 아르바이트 했다며 식사 하러 가자고 하면 그렇게 유쾌할 수가 없다. 녀석들. 그러나 반전이 있었으니… 바비스 고기뷔페를 갔는데 음식들이 별로였나보다 몇점 먹고 바로 반응이…

마음이 울적해서

마음이 울적해서

– 마음이 울적해서 길을 나섰네 이 노래 여기 밖에 모른다.  며칠간 계속 교회에서 큰 소리를 냈다.  크게 싸울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원칙은 무시되고 감정과 한을 퍼붓는 그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건 없었다.  좋은말만 하기도 침묵만 하기도 지쳐버린 나. 그래 너무 달렸나보다.. 슝 하니 형님을 만나러 갔다.  약속을 잡은 것도 아니었다.  계획을 해놓지도 않았다.  마침 목사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