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울적해서

마음이 울적해서

–

마음이 울적해서
길을 나섰네

이 노래
여기 밖에 모른다. 



며칠간 계속
교회에서 큰 소리를 냈다. 

크게 싸울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원칙은 무시되고
감정과 한을 퍼붓는 그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건 없었다. 

좋은말만 하기도
침묵만 하기도
지쳐버린 나.


그래 너무 달렸나보다..


슝 하니
형님을 만나러 갔다. 

약속을 잡은 것도 아니었다. 

계획을 해놓지도 않았다. 


마침 목사님도 쉬고 계셨다고..



한 걸음에 달려갔다. 


몇시간이고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나눴다..


그리고 함께 나눈
비전과 꿈.

사랑하는 그들과
행복한 대화가


오늘 나의 힐링캠프




131104



–

Similar Posts

  • 나 카톡하는 여자야

    –   한참 일하는데 전화가 왔다. – 아들 바빠? 응 ? 아뇨 괜찮아요 말씀하세요! – 진짜 안바빠? 괜찮아요 ~ ㅎ – 엄마가 카톡 실수로 차단 했어 네? – 이거 차단 하면 어떻게해? 설정에서 다시 풀면 되어요 ㅎㅎ – 차단하면 무슨 메세지가? 아뇨 안가요 ㅎㅎㅎ   – 아 ~ 엄마 친군데 빨리 풀어야겠다 ㅎ 엄마랑 카카오톡…

  • 다신 안볼줄알았지?

    – 요즘 각 교단별로 총회 시즌이다.  천안에서는 고신과 백석이 총회를 매년 연다.  올해도 취재에 나섰다.  고신에 도착했는데 CBS도 취재를 와 있었다.  하얀색 중형차에 시비에스와 노컷뉴스 로고.  오~ 깔끔하네~ 그 차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카메라를 내리려는 순간… 헛!….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주열선배!….. 차에서 내린 선배는시크하게 한마디 툭 던졌다.  ‘영원히 안 볼줄 알았지?!!’ CTS에 처음 입사…

  • 워크샵 at 부산

    회사에서 워크샵이 있어서 부산을 향했다. 요즘 KTX민영화 반대 서명하고 있더라. 보통 “서명해주세요~” 이런거 잘 안쳐다보는데 이건 냉큼 서명을 하고 왔다. 후훗~ 모두가 잠들었고~ 나는 초한지 보면서 신나게 내려옴 ㅎ KTX를 타니 2시간 걸렸다 ~ 부산역 도착 ! 그래도 대전보다는 덜 추운듯~ 길 고 긴 회 의 시간이 지나고  오늘 저녁은 회! 횟집이 즐비한 광안리의 거리…

  • Friends From Saipan

    고마운 친구들.. 그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 해주는 친구들 어찌나 고마운지.. 디사이플스보다 마커스보다 우리 예배가 더 좋다는 그 친구들.. 더 마음 쏟지 못한것이 못내 마음이 서운하다.. 살면서 이런 친구들을 언제 또 만날수있을까.. …

  • 그냥 봐도 되나..

    기독교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패션오브크라이스트를 시작으로 역사상 가장 큰 스케일의 드라마 더 바이블 시리즈. 곧 개봉하는 노아, 배트맨이 모세가 되어 제작 중인 출애굽 그리고 마리아, 본디오빌라도, 가인과 아벨 등등.. 헐리우드에 부는 바이블 무비 제작 바람. 미드 더 바이블은 “세상에서 가장 영화, 드라마를 잘 만드는 우리가 성경의 이야기로 드라마를 한번 만들어보자.” 이런 패기로 만들기 시작 했다고…

Subscribe
Notify of
guest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