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다운분이없는총선

인간다운분이없는총선

드디어 4.11 총선 벼르고 벼르던 정권의 심판?.. 뭔가 제대로 된 건 없어보이는 이 나라 형국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지만, 뾰족히 야당이라고 믿기도 어려운게 지금이 아닌가.. 믿을 놈 하나 없다고.. 여도 야도 새누리도 민통도 다 그저 그렇다.. 나는 인간다운 사람들 앞에서 왈칵 눈물이 난다.. 남들이 아무렇지도 않은 부분에서 나는 울곤 한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치매 걸린 할머니가 사라지자…

기자부 창설

기록되지 않은 지난일은 역사가 될 수 없다.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 라는 명언이 있지 않은가. 언제부터일까.. 기록을 중요시 여기게 됐다.  어떤 조직을 운영하든 홈페이지나 클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역사를 남기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기록되지 않은 과거는 역사가 되지 않기에. 대전에서 제일 큰 교회라는 이 교회에 매주 찍히는 사진 수십장과 방송실…

오랜만이다..

– 이런 허전한 느낌.. 오랜 친구를 잃는 마음이 이런 마음인가.. 착각으로 사는 하루 하루 절대 그런 일은 없어. 라며 소비하는 하루하루 세월이 흐르면 만나야 하는 필연적인 사건들이 있는데 당장 눈 앞에 펼쳐지지 않는다 하여 너무 생각 조차 하지 않고 사는 것은 아닌지 .. 눈물만 흐른다 –

워십세미나

– 별걸 다 배우는 시대이다. 특이한 직업들이 참 많다. 이런것까지 배워? 라고 말 할 수 있을만한 대학의 학과나 학원 과목들. 게임학과, 당구학과가 생겼을 때의 충격 이라고 할까? 이런것 까지 배워? …. 라고 하는 수많은 학문들. 워십, 세미나. 예배를 배운다. 찬양을 배운다. 그런거 그냥 하면 되는거 아니야? 하는 동안 수많은 정제되지 않은 찬양종사자가 생겨났다. 예배가 뭔지…

이런밤..

– 내일은 생각하지 않고 죽어라 찬양만 했다.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집회가 끝나고 끝가지 남은 사람들과 두런두런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 집회를 피드백도 해보고 잡담도 하고.. 집에 와서 SNS를 통해서 바라보게 되는 아이들의 생각. 글을 남기지 않은 사람이 더 많고,  썼더라도 생각하는 것의 100%가 그곳에 담기지는 않는다는거 잘 안다. 당연히 나의 기대와는 다른것인데.. 오후 4시부터 밤…

[방송안내] 지지않는 꽃, 김옥화 목사

다큐멘터리 복음동네이야기 134화 ‘지지않는 꽃, 노숙인의 어머니 김옥화 목사’  내일 오전 11시에 방영됩니다. 중부방송 와서 처음 만드는 다큐인데요.. 만들면서 많이 울고 웃었네요.. 71살의 할머니 목사님이 전하는 사랑의 메세지.. 놓치지 말고 꼭 보세요 🙂 방영시간 _ CTS TV (케이블,위성,스마트폰,인터넷) 3/10 토 오전 11:00 3/11 일 밤    10:40 3/12 월 오후 07:50 * 정말 오랜만에 다큐…

두얼굴..

사람은 누구나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남이 아는 나의 모습. 내가 아는 나의 모습. 성숙. 이라는 단어를 난 가끔 이렇게 표현한다. 거짓에 익숙해지는 과정. ‘안그런척’이 편안해지는 과정.. 우리가 언제 성숙하단 소리를 듣는가. ‘성숙했네’ 라는 소리를 제일 많이 들을 때는  기분 나쁜 상황.. 감당하기 싫은 혹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 했을 때 그렇지 않은 듯…

워크샵 at 부산

회사에서 워크샵이 있어서 부산을 향했다. 요즘 KTX민영화 반대 서명하고 있더라. 보통 “서명해주세요~” 이런거 잘 안쳐다보는데 이건 냉큼 서명을 하고 왔다. 후훗~ 모두가 잠들었고~ 나는 초한지 보면서 신나게 내려옴 ㅎ KTX를 타니 2시간 걸렸다 ~ 부산역 도착 ! 그래도 대전보다는 덜 추운듯~ 길 고 긴 회 의 시간이 지나고  오늘 저녁은 회! 횟집이 즐비한 광안리의 거리…

아.. 뿌까…

아침, 천안아산역에서 팀장님 만나기로 하고 역에 도착 했는데 그냥 기다릴까 했는데뭐라도 먹고 있으란 말씀에 ~ 아 , 내가 뭐 먹어야 하겠구나 ㅋㅋㅋ라고 생각함 ㅋㅋㅋ 그래서 ~ 역 안에 있는 매장을 천천히 둘러봤다. 던킨? 땡이야. 잉글리시머핀도 안팔아베라? 추워서 앉아있을곳 찾는데 여긴 아니지 ~ 롯데리아? 넌 완전 땡이지 ㅋㅋㅋ 라고 했는데…. 창 밖에 보이는 희미한 포스터… 어라?…..

새로운 친구

첫 출근날~ 사무실에 들어서려는데 황금색에 흰색 줄무늬가 살짝 들어간 고양이 한마리가 건물 앞에 서 있었다. 모양도 색도 이쁜데 통통했다. 가필드 같이 생긴 녀석이었다.  무심결에 지나쳐 사무실에 들어갔다. 한참이 지나 바람도 쐴 겸 올라 왔는데 이런 것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럼그렇지~ 배가 빵빵하다 했어~ 역시… 사무실에서 물어보니 윗 층 사시는 분들이 밥 주는 녀석이라고~  내일은 네녀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