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얼굴..

사람은 누구나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남이 아는 나의 모습.

내가 아는 나의 모습.

성숙. 이라는 단어를 난 가끔 이렇게 표현한다.

거짓에 익숙해지는 과정.

‘안그런척’이 편안해지는 과정..

우리가 언제 성숙하단 소리를 듣는가.

‘성숙했네’ 라는 소리를 제일 많이 들을 때는 

기분 나쁜 상황.. 감당하기 싫은 혹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 했을 때

그렇지 않은 듯  태연할때, 자연스러울때

그럴때 가장 많이 듣는 소리가 ‘성. 숙. 하. 다.’ 가 아닌가.

내가 제일 못하는게 이런거다.

그냥 그런듯 좀 넘어가면 되는데

얼굴에 다 표시가 나니.. 이런..

현대인들의 감정을 가장 잘 표현 단어를

‘ ㅋㅋㅋ ‘ 라고 한다.

웃길때도

좋을때도

어이없을때도

기분나쁠때도

ㅋㅋㅋ

이거 3글자면 모두 해결이 된다..

아무튼 요즘 복잡시럽다.

앞에서는 웃고 최선을 다한다는데

뒤에서는 서로 비웃고 헐뜯고있는

그들을 보며..

그저 웃지요..

Similar Posts

  • #2 내려놓음

    – 그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내려놓음이 필요했다. 집회 첫날 첫 찬양. 이것도 저것도 포기 못하고 두손을 움켜쥔 아이의 고독한 노랫소리..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하지만 내가 나이가 많다고, 경험이 많다고 그 안에서의 질서를 거스르고 싶지 않았다. 그 아이의 마음도 난 충분히 공감이 갔으니까.. 내 안에 먼저 내려놓음의 시간을 가졌다. 이것이 나의 유익을 위한 것인지 예배를 위한 것인지에…

  • 무엇이변치않아..

    – 정기예배 전날 이라고 밤잠을 설친 일이 있었던가.. 밤새 꿈 꾸고 깨고 또 꾸고.. 완전하지 않은 컨디션. 참 오랜 시간을 준비했던 날이 와서인가.. 큰 동요는 없었지만 지근한 설레임이 내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6시 50분이 되도록 텅빈 예배당.. 괜찮아. 할 수 있는 만큼 했잖아.. 아무도 없어도 최선을 다해 찬양하자.. 기도로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한명씩 들어오는 사람들.. 그리고…

  • 예배팀은 예배로 승부하는 겁니다.

    –   이 곳에서 다시 사역을 시작 한지 한달이 넘어간다.   십년을 몸 담았던 곳이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곳..     그 이름을 입에서 떼어내는데 3년이 걸렸다.     하지만 왜인지 나를 왜 이 곳으로 부르시는건지 매우 오랜 시간 생각했다.     결국 예배였다.   결론은 예배.     나의 예배 회복 그들의…

  • 평신도 사역자..

    – 오늘 또 한가지 슬픈 소식을 들었다. 평신도 사역자 한 분이 교회에서 사역으로부터 경질 되셨다는.. 이유는 너무나도 타당했다.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 삼가했어야할 태도.. 다 맞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착잡함은.. 또 한 번 평신도 사역자가 자기 자리에서 물러나야 하는 비극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자질 논란과 함께.. 점점 무리수를 두고 계신다는 이야기들이 들려왔고 어쩌면 오늘의 일은 예견되었는지도…

  • 너도 인스타해?…

    🌠인스타에 약간 고민이 생긴다 살면서 한번도 만나지 못할 사람들과 낯선 삶의 이야기들을 흘러가듯 들릴듯 말듯 끄적이는 낙서장 정도 였는데.. 어느 순간 인스타가 인기를 끌며 페북과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의 스펙트럼이 생겨나버렸다 다행이라면 다행인게 남이 누른 좋아요까지는 안 봐도 된다는거? 가끔은 가십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다 가끔은 조금 깊은 나의 이야기들.. 여기엔 가벼운것만 올려야하나 아님 페북 처럼…

  • 윤후 안티카페???

    지금 네이버 실시간 순위. 윤후 안티카페를 내리기 위해 ‘윤후 천사’와 ‘윤후 사랑해’를 연타. 네티즌의 사랑이 너무너무 따뜻하다. 하기 전에 8살 짜리 애 안티 카페를 만드는 사람들. 미쳤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아이들 흠 잡아서 쾌감이라도 얻는 것인가. 이해 할 수가 없다.. 비열한 사람들.. 130610 –

Subscribe
Notify of
guest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