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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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허전한 느낌..
오랜 친구를 잃는 마음이 이런 마음인가..
착각으로 사는 하루 하루
절대 그런 일은 없어. 라며 소비하는 하루하루
세월이 흐르면 만나야 하는 필연적인
사건들이 있는데 당장 눈 앞에 펼쳐지지
않는다 하여 너무 생각 조차 하지 않고
사는 것은 아닌지 ..
눈물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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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세번 수련회를 인도 하면서.. 다른 교회 집회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일들이 왜 한밭제일 중등부에서는 없을까. 이게 첫번째 고민이었다. 프로그램을 위한 수련회가 아닌 아이들을 위한 정말 영이 사는 수련회를 준비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겨울 수련회를 직접 디자인 하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말했었다. 이런 상황이라면 내가 직접 디자인 해보겠다고.. 내가 한 말들은 다 잊은채 겨울이 왔다….
– 찬양인도자 홍수 시대 왜 이렇게 인도자가 많은지. 찬양집회에 가보면 찬양 보다 말을 더 많이 하는 인도자들이 너무나 많다. 그냥 대충 열에 예닐곱은 그러는것 같다. 찬양은 안 부르고 뭐라 알아듣지도 못하는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 인도자. 성경에도 없는 얘기를 추상적으로 지어내 말하는 예언자 같은 인도자. 일주일동안 뭐하고 살았나 고백하는 쉐어링쟁이 인도자. 이분 찬양 시간에 앉아있으면 그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