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다..

이런 허전한 느낌..

오랜 친구를 잃는 마음이 이런 마음인가..

착각으로 사는 하루 하루
절대 그런 일은 없어. 라며 소비하는 하루하루

세월이 흐르면 만나야 하는 필연적인
사건들이 있는데 당장 눈 앞에 펼쳐지지
않는다 하여 너무 생각 조차 하지 않고
사는 것은 아닌지 ..

눈물만 흐른다

Similar Posts

  • 답은 나에게서 찾는거야

    오늘도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다. 미팅이 너무 많았다. 새로운 사람을 또 만나고 생각을 나누고 그리고 밤 10시 최종 미팅까지.. 어마어마하다 오늘도     그리고 마지막 미팅에서 나의 아이디어를 사가신 목사님, 직접 메세지를 보내셨다.. “당신의 아이디어는 다이아몬드입니다. 나에게 나눠주심을 감사합니다. 뭔가 큰 것이 오는 느낌입니다 잘 풀어갈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일단 시작해 보려 합니다. 귀한 아이디어를…

  • 너도 인스타해?…

    🌠인스타에 약간 고민이 생긴다 살면서 한번도 만나지 못할 사람들과 낯선 삶의 이야기들을 흘러가듯 들릴듯 말듯 끄적이는 낙서장 정도 였는데.. 어느 순간 인스타가 인기를 끌며 페북과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의 스펙트럼이 생겨나버렸다 다행이라면 다행인게 남이 누른 좋아요까지는 안 봐도 된다는거? 가끔은 가십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다 가끔은 조금 깊은 나의 이야기들.. 여기엔 가벼운것만 올려야하나 아님 페북 처럼…

  • 해외출장인데..

    – 허리 통증이 시작 된지 5일 월화수목금 이쯤 지났으면 어느정도 확실한 차도가 있으리라 생각 했는데 아직 그런 상황이 아니다. 어찌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다. 해외출장은 갈 수 있을까? 가서 촬영은 어떻게 하나.. 걱정이 크다.. –

  • 들어보세요

    – 오늘 청양숭의수련원에 다녀왔습니다. 전국에 있는 CTS 어린이 합창단 전체가 모이는 대형 캠프 취재가 있어서 말입니다. 내일모래 고등부 수련회가 여기서 하지요. 다같이 노래를 배우고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권사님 창법으로 부르는 선생님의 커다란 마이크 소리가 거슬리게 귀를 자극했습니다. 그러다 어느정도 됐다 싶었는지 선생님이 마이크를 떼자 그제야 들리는 아이들의 목소리.. 아 ! 이 녀석들이 합창단이었지 ! 장난끼 많고…

  • 불병거

    –  오늘은 아산에서 세미나가 있는 날. 어제부터 고민이 되는것이  주일이지만 세미나 때문에 올라가야하는데  오후 4시에 있는 영어예배 찬양이랑 애매하게 시간이 겹친다는게 문제였다.  천안아산역으로 모이자고 한 시간이 5시.  대전역에서 4시 38분차가 있어 그 차를 타야만 했다.  대전역으로 저 시간을 맞춰서 가자니  4시 전에 출발해야 하는데  직접 차를 몰고 아산을 가자니  일요일 오후타임에 까딱해 차가 밀린다면?  그건…

  • 다신 안볼줄알았지?

    – 요즘 각 교단별로 총회 시즌이다.  천안에서는 고신과 백석이 총회를 매년 연다.  올해도 취재에 나섰다.  고신에 도착했는데 CBS도 취재를 와 있었다.  하얀색 중형차에 시비에스와 노컷뉴스 로고.  오~ 깔끔하네~ 그 차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카메라를 내리려는 순간… 헛!….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주열선배!….. 차에서 내린 선배는시크하게 한마디 툭 던졌다.  ‘영원히 안 볼줄 알았지?!!’ CTS에 처음 입사…

Subscribe
Notify of
guest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