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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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허전한 느낌..
오랜 친구를 잃는 마음이 이런 마음인가..
착각으로 사는 하루 하루
절대 그런 일은 없어. 라며 소비하는 하루하루
세월이 흐르면 만나야 하는 필연적인
사건들이 있는데 당장 눈 앞에 펼쳐지지
않는다 하여 너무 생각 조차 하지 않고
사는 것은 아닌지 ..
눈물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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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각 교단별로 총회 시즌이다. 천안에서는 고신과 백석이 총회를 매년 연다. 올해도 취재에 나섰다. 고신에 도착했는데 CBS도 취재를 와 있었다. 하얀색 중형차에 시비에스와 노컷뉴스 로고. 오~ 깔끔하네~ 그 차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카메라를 내리려는 순간… 헛!….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주열선배!….. 차에서 내린 선배는시크하게 한마디 툭 던졌다. ‘영원히 안 볼줄 알았지?!!’ CTS에 처음 입사…
EBS에서 방영한 다큐 위 약관에 동의 합니다 무시무시하다.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이런데도 지문인식이 들어간 아이폰 5s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내 모습이 아이러니하기도 하고.. 페이스북은 탈퇴가 답인가 싶고.. 구글도 탈퇴해야하나 고민 되고. 뭐 금방 또 둔해져서 잊어먹고 쓰겠지.. 뜨거워지는 탕 속 개구리 처럼 131021
덤덤할거라 생각했다.. 너무 덤덤해서 아무렇지 않았는데 막상 오늘이 되니 마음이 이상했다. 무슨 워낭소리에서 소랑 이별하는 할아버지처럼.. 내가 직접 가는게 아니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괜히 내가 내려가나 싶은 맘이 들었다. 그 과정을 내가 굳이 보고 싶지 않았다고 해야할까.. 5년이 넘는 시간을 내 발이 되어준 친구와의 이별이란 생각이 문득 들어서일까.. 그간 별 생각…
본사 회의 몇달 만에 만난 사람들이 나보고 살이 빠졌다고 한다. 난 그대로인데 왜 그러지? 했더니.. 아 , 나 머리 깎았지.. 그래서 그런갑다. 근데 문제는 사람들이 태운이형은 살쪘다 한다는거. 형 요즘 다이어트 중인데.. ㅎㅎㅎ 130902 @ 시티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