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위에 서서

세상은 참 재미있다.

누가 봐도 참 나쁜 사람인거 같은 그 놈은

완전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살고 있고..

어디서 나쁜소리 한번

욕 한마디 못하는 우리 엄마.

아직도 소녀같기만한 마음..

누구한테 손해 한번 안끼치고 살아오셨는데..

너무 착하게만 살아오신 천사같은 엄마한테는

왜 이런 아픔들이 찾아왔는지..

속상한거 아픈거..

너무 안으로 감추셔서 그런거겠지..

내일..

엄마가 또 한번 수술대에 오르신다.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흐르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감사한 것은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도해주겠다 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중보기도해주겠다는 포웨 식구들

배려해주는 회사 식구들

말하지 않았는데 먼저 금식해주겠다며

나 대신 울어주는 형님

엄마한테 문자하며 응원해주는 그 아이


그리고 내 곁을 지켜주는 당신..

다 잘 될거라는거 아는데..

마음이 떨린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130723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Similar Posts

  • 뭐 이런걸 다..

    발렌타인데이라고 회사에서도 챙겨주시고 올해는 참 오랜만에 학생들이 쪼꼬렛을 챙겨줬다.. 어찌나 쑥스럽던지.. ‘뭐 이런걸 가지고 오니..’ 라고 입으로 아무리 말해도 기분 좋은걸 숨길 수도 없고.. 어떤 녀석은 손수 이렇게 만들어줬다 어머 대박 .. 감사함미.. (ू˃̣̣̣̣̣̣︿˂̣̣̣̣̣̣ ू) 140214 @ 혜빈아 아직도 기다린다

  • 우리형..

    사내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을 줄 알고,  여자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위해 화장을 한다.  士爲知己者死, 女爲說己者容 7년전, 감당하기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거침없이 달려가던 나날이었지만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벅찬 책임이었을까요.. 앞을 보지 않고 뛰어가는 들짐승이 나무에 슬치고 튀어나온 돌에 발톱이 채이듯 수많은 상처와 아픔들을 가지고  웅크리고 있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웃고 화려해보이고…

  • 워십세미나

    – 별걸 다 배우는 시대이다. 특이한 직업들이 참 많다. 이런것까지 배워? 라고 말 할 수 있을만한 대학의 학과나 학원 과목들. 게임학과, 당구학과가 생겼을 때의 충격 이라고 할까? 이런것 까지 배워? …. 라고 하는 수많은 학문들. 워십, 세미나. 예배를 배운다. 찬양을 배운다. 그런거 그냥 하면 되는거 아니야? 하는 동안 수많은 정제되지 않은 찬양종사자가 생겨났다. 예배가 뭔지…

  • ER…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오른쪽 옆구리가 뻐근하더니 점점 통증이 심해지기 시작했다. 통증이 극심해지자 온 몸에 경련이 일 듯 떨려왔다. 손 발이 마비가 올 것 같이 차가워지면서 떨려왔다. 머리 끝까지 진땀이 나기 시작했다.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119로 전화를 했다. 급성맹장염 같은 것인가?알 수 없는 극심한 고통..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았다.. 구급차가 오는 짧은 시간이 어찌나 길기만…

  • 보혈을 지나..

    전주로 중계를 갔다.. 성가합창제.. 합창제 중계는 대충 비슷하다.. 자주 다니다보니 부르는 노래도 많이 비슷하고, 요즘은 이런 노래가 유행이구나? 생각하고 듣는다. 특별히 잘하는 한두팀 나올 때면 오! 이거야! 그렇지 음악적으로 황홀하긴 하지 그럴땐.. 합창만 가질 수 있는 그 풍성함과 압도함.. 그런데 오늘 정말 특별한 경험이 있다. 이렇게 글로 남길 만큼,     지역에 한 교회의 어르신들이…

Subscribe
Notify of
guest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