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서 힐링캠프
이영환 목사님 집필하시는 모습
촬영, 인터뷰 하고 왔습니다.
목사님이 절 보시자마자
이렇게 물어보셨습니다..
“동재는 살이 찐거니 머리가 그런거니?”
‘네?…’
“동재야 휴대폰 줘봐”
하시더니
사모님 부목사님 그리고 지인들
그간 밀린 통화를 하셨습니다.
휴대폰을 안가지고 가셨거든요~
ㅎㅎㅎㅎ
하시는 표정
사주신 곤드레밥도 맛있고..
철민이가 ‘힐링캠프 찍고 오셨군요’ 하더이다.
진짜로 그랬네요..
– 참 길었던 일주일이었다. 답답하고 힘든 시간들 이유를 알고 힘들기도.. 이유도 모르고 힘들기도.. 자기들 생각만 하는 이기심으로 마음을 아프게 하는 친구들 때문에 내가 이렇게 힘들다 라고 하기에는 내가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에 비난 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는 먹먹함 상처는 주는 사람은 없다 받는 사람만 있다. 받는 놈이 모자란거다 라고 하는 목사님의 말씀이라면 할 말 없다….
잘 지내시죠? 타국에서 맞이하는 추석은 처음인듯 하네요. 하루하루 넘치는 은혜 속에 잡음이 하나 나지 않는 놀라운 선교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명자의 삶 무엇이 사역인가 무엇이 소명인가 마음껏 누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포웨 가족들과 함께 누리지 못하고 있지만 선교 현장도 함께 누비는 날이 곧 올 것 같습니다. 행복한 명절 되시라 글 올렸습니다. 승헌이 글 보고 추석…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 ‘선교’라는 단어 앞에 부끄럽지도 않나? 실제로 단기선교라 하면 대형 선교단체,그러니까 공인된 선교 단체들에서, 단기선교라 하면 최소 6개월에서 보통 1-2년을 선교지에서 선교로 헌신하는 선교를 말한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면 선교에 관한 소논문이라도 한번 찾아 읽어봐라.아니 소논문 목차라도 봐라. 1주 ~ 2주 다녀오면서 제대로 된 선교적 준비나 일정 없이 그냥 휴가 겸 견문도 넓힐 겸…
– 요즘 각 교단별로 총회 시즌이다. 천안에서는 고신과 백석이 총회를 매년 연다. 올해도 취재에 나섰다. 고신에 도착했는데 CBS도 취재를 와 있었다. 하얀색 중형차에 시비에스와 노컷뉴스 로고. 오~ 깔끔하네~ 그 차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카메라를 내리려는 순간… 헛!….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주열선배!….. 차에서 내린 선배는시크하게 한마디 툭 던졌다. ‘영원히 안 볼줄 알았지?!!’ CTS에 처음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