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문득..

인생은 참 덧 없다는 생각이 든다..

살고 죽는거 그게 참..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 아닌가..

늙어가야 하는 필연적 과정 속에
만나야 하는 아픔들이
점점 더 늘어가는 것이

오늘은 갑자기
마냥 슬프다

소중한 사람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건강했으면 좋겠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인생..
하루하루 당신께 한걸음씩
더 가까이 가고 싶은데

나의 죄된 본성이
자꾸만 멀게 가려 함이
너무나 슬프다..

오늘 이 밤도 슬프다..

내 마음이란거

내 마음.. 이란거

이 못난 육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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