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문득..

인생은 참 덧 없다는 생각이 든다..

살고 죽는거 그게 참..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 아닌가..

늙어가야 하는 필연적 과정 속에
만나야 하는 아픔들이
점점 더 늘어가는 것이

오늘은 갑자기
마냥 슬프다

소중한 사람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건강했으면 좋겠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인생..
하루하루 당신께 한걸음씩
더 가까이 가고 싶은데

나의 죄된 본성이
자꾸만 멀게 가려 함이
너무나 슬프다..

오늘 이 밤도 슬프다..

내 마음이란거

내 마음.. 이란거

이 못난 육체여….

Similar Posts

  • 네가 믿느냐?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 넘기사 그들이 곤고를 당하게 하시매 그들이 환난을 당하여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에게 구원자들을 주어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거늘  그들이 평강을 얻은 후에 다시 주 앞에서 악을 행하므로  주께서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 버려 두사 원수들에게 지배를 당하게 하시다가  그들이 돌이켜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 왼손은 거들뿐

    –     이사 오고 나서 재미있는 일이 너무 많아졌다.   부엌에서 설거지를 할때면창 밖으로 농구코트가 보인다.     오!   농규~!   농구공 꼭 사와야지.. 흐힛!       어린시절 나의 머리를 가득 채운 슬램덩크를 따라 마트에서 농구공을 사왔다. 무려 르브론 제임스 농구공!!!     호잇~ 생각대로 안 들어가드라니..     공은 링에 두고…

  • 어울리나요 ~ II

    둥둥둥 ~ 둥따라따라 둥따다다 (벨소리) 전화가 왔다. ‘ 임피디님 사이즈가 어떻게 되요? ‘ 정확히 하루만에 …. 방송에까지 말씀 하셨으니사주시긴 하시겠다.. 하긴 했는데너무 빨리 연락 주셨다.. 허리는 28이고 자켓은 100이라 말씀드렸더니 ‘그럼 이 정도 입으면 맞겠네’ 하시고 끊으셨다. 얼마 지나지않아 도착한 옷 사진 보내드리는걸 제일 좋아하신다는 지사장님 말씀에 종현이를 불러다 사진을 찍었다.. 쑥쓰럽지만…  (그래서 얼굴 안 보이고…

  • 슬프도다 슬프도다

    결국 열렸다. 수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탄식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강행 됐다. 자칭 보수라 하시는 대형교회 목사님들이 대거 참여 하셨다. 기독언론과 기독교인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했다. ‘권력에 빌붙어보겠다는거냐.’ ‘중세의 교회와 무엇이 다르냐’ 또 혹자는 ‘본디오 빌라도 추모 예배를 드린 격이라’며 분개 했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 조차 ‘우상숭배 안한다며?’ 비웃는다. 하지만 결국 강행 됐다. 이게 도대체 무슨 해괴한…

  • 들어보세요

    – 오늘 청양숭의수련원에 다녀왔습니다. 전국에 있는 CTS 어린이 합창단 전체가 모이는 대형 캠프 취재가 있어서 말입니다. 내일모래 고등부 수련회가 여기서 하지요. 다같이 노래를 배우고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권사님 창법으로 부르는 선생님의 커다란 마이크 소리가 거슬리게 귀를 자극했습니다. 그러다 어느정도 됐다 싶었는지 선생님이 마이크를 떼자 그제야 들리는 아이들의 목소리.. 아 ! 이 녀석들이 합창단이었지 ! 장난끼 많고…

  • 아이폰5 혁신이 어떻다고?

    – 아이폰5. 이렇다 저렇다 말이 너무 많다.. 혁신은 없었다는 둥 재탕이라는 둥 끝이라는 둥 일일이 설명하기도 귀찮고, 내가 알고 내가 느낀 만큼만 이야기 하자면.. 왜 세로길이만 길어졌나? 애플이 처음부터 주장했던 것은 한 손에 쥐어지는 크기의 휴대폰이었다. 화면이 좀 작지 않나? 라고 말하는 사람은 있어도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대해 반박하는 사람은 한번도 보질 못했다. 4인치…

Subscribe
Notify of
guest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