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챠스러운 저녁

준영이가 오리고기 땡긴다고

월급받아 형님들을 모신다고

역시준양 된사람이 된거다고

그래서 우리는 몸에 좋다는 오리탕 먹으러 갔다.

손수 아들 같은 녀석들 미역냉국 떠주는 자상함.

친해보이나요?

아니올시다 ~ ㅋㅋ

요즘 준영이 아이디가 ‘기다릴테다’ ㅋㅋㅋ

꼬기도 내가 꿔주고 뭐.. 그랬다..

겸손과 섬김. 이것이 나의 모습.

암튼 여기 얘기는 준양이가 잘 정리 해놨으니

http://junyoungstory.tistory.com/30

아무튼 맛있게 먹고

준양, 잘먹었어!

오늘의 2차.

애플TV를 사러 갔다 ~ ㅎ

앤제리너스에서 끌량의 슈님과 만나기로 했다.

     동만_ 따라와 커피는 내가 쏜다

그리고 만남.

두둥!

맥당 슈님 취조당하는 분위기 ㅋㅋㅋ

  애플 티비의 멋진 모습! ㅎ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챠챠!

  슈님하고 한참 이야기 하다 차차 이야기가 나왔다.

  가지고 있으시단 말에

  이건 왠지 준양이꺼다! 하는 마음에

  팍팍 !  뽐뿌 넣었더니 ㅋㅋㅋ

  오늘 준양이는 챠챠로 나에게 마플을 보내고 있다.

이또한 자세한 이야기는 역시 준양이가 열심히 설명해놓았다.

http://junyoungstory.tistory.com/31

사실 오늘 일기는 준양이 블로그 링크 2줄로 해결 될 수 있지만,

그건 준양이 얘기니까 ~ 아무튼 준양 사진 쓰니까 편하네! 

  아.. 글이 참 매트하다 ~

  역시 IT 글에서 달달함은 무리인가?

  아냐.. 내 기분이 매트해서 그래..

 

 110919 @ 오리방뎅이 & 앤젤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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