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레고 레고

레고 레고 레고

고모네에 가서 티비에서 하는 ‘마음이2’를 멍하니 보고 있었다.저거이 영화인가 드라마인가 물어보니 영화라고 한다.. “저거이 어떻게 영화?” 라고 나 홀로 공허히 외쳤다. 멍 … 잠깐 들른 곳이라 뭔가 딱히 하기도 그렇고..역시 추석에는 멍때리고 티비 보는 것이.. 최고 ㅠ 멍때리고 있다 두리번 눈을 돌렸는데 안방이 이런것이!!  두둥 ! 남자의 로망 기차장난감!게다가 레고!!거기에 전동!!!우오오오오오 ~ !!!= ㅁ = !!!…

이것만큼은

이것만큼은

.. 꼭 극장에서 보고 싶었던 영화.. 가장 기억 나는건 아무래도 Matrix 3 이걸 왜 극장에서 못봤는지 상상도 안된다.. ㅠ 아마 훈련소에 있었거나 외쿡에 있었겠지.. 기타 항목으로는 엑스맨도 못봤고 분노질주도 못봤다.. 아.. 줄줄이 패스구나.. 너무 많다.. 손에 꼽을수가 없어.. 영화 보기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예전에는 안챙겨본영화가 없었는데 흑 ㅠ  아무튼~ 두번째! 꼭 보고 싶었던 영화…

ZAI WEARS PRADA

병원을 갔다가 안경점을 들렸다. 렌즈에 스크래치가 너무 많아서밝은 곳에 있을 때 빛의 산란이 너무 강해서 지난주부터 안경 바꾸려고 벼르던 참이다. 문제는 혼자 가야 한다는거.. 시력이 안좋으니 안경테를 고르는것이 쉽지 않은 노릇 오늘 아니면 딱히 갈 수 있는 시간도 없을것 같아 일단 고고씽 안경사 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안경점 직원이 권하는 테를 위주로 둘러보기 시작했다. 한참을 둘러보고…

유행의 최첨단

– 여행 마지막날 아프기 시작해서 식조절하고 좀 나아지나 했는데 그제 삼계탕에 어제 갈비살 크리티컬 팡 팡 헬스가 빨피로 떨어졌다. 오 마이 갓 결국 출근 하기가 너무 힘들어져서 집 앞에 내과를 찾았다. 의례 주는 주사를 맞고… 오늘따라 왜 이리 주사를 천천히 오래 놓는지 …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약 받으러 약국 갔는데 내 이름을 왜 이렇게 쓴거야 약국…

Snow Hundred

[vimeo 1801893 w=500 h=333] 본격 크리스찬 학원 리얼리티 드라마 거침없이 로우킥! Season 1. ep1. Snow+Hundred 부족한 실력, 부족한 시간이지만 한명 한명, 너무나 개성이 강한 이 아이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담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어갔다. 한.. 10년이 지나서?..  아니.. 20년 쯤 지나서?..  그즈음 영상을 다시 볼때면 내가 지금 느끼고 내가 지금 알고 있는 이 아이들의 천진난만함과…

여름 마지막 사역 START

– 아침에 갑자기 걸려온 전화.. ‘동재쌤 저 오늘 못가요’ 응?… 기쁨이 전화였다. 외할머니께서 소천하셔서 오늘 모든 일정이 취소 된 것.. 중등부는 혜련이가 대신 영어예배는 오늘 처음 인사한 서연이가 맡게 됐다. 어제 하루 종일 연습했던 콘티는 다 취소 하고 아무 준비도 못하고 연주 해야 하는 반주자들을 위해 처음부터 다시 송리스트를 준비했다.. 준비 되지 않은 예배는 찬양…

속상해..

..       잠시 못 보는 것이 아이들에게 서로 아쉬울까..       차를 마셨지만 저녁이라도 같이 하고 싶어     장염이라는 중대 질병에도 무릅쓰고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진잠 명물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지만 문이 닫아     아이들이 가자는 짜장면집을 갔다.     짜장면만 먹으면 서운하니까   탕수육까지 올라간 호화…

여독 旅毒

– 태국에서 마지막 날 금요일 이어서 인지 유난히 차가 많이 밀렸다 반나절은 버스에서 보낸듯하다. 마지막 날이었기에 체력도 바닥났고 그 시간에 뭐라도 한다고 처다봤던 아이패드로 속이 울렁 거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이때즈음 이상이 시작 됐나보다. 그것도 모르고 도착한 저녁 식사.. 하루종일 굶어서 허겁지겁 먹었다. 아.. 이것이 문제.. 아직은 앞으로 펼쳐질 일에 대해 까마득히 몰랐다.. 태국 시간으로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