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중계

오늘 날 잡았다.

예정에 없던 콘서트

부산극동 합창단

물 만난 고기처럼

중계팀 전원은 신나는 긴장감으로 들어갔다

벌써 주일 저녁 호흡을 맞춘지 한 달


서로의 사인에 어느정도 익숙해져서인지

오늘따라 더욱 능숙한 중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흘러가는
3시간의 중계가 이어졌다.

얼굴에 땀을 가득 흘리며 올라오는
카메라맨들을 보며

뿌듯한 저녁 마감한다

스크린을 바라보는 성도들이

“어? 교회 저녁 예배 중계가 많이 달라졌네?”

이렇게 문득 문득 생각하지 않을까? 

….

라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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