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nds From Saipan

고마운 친구들..
그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 해주는 친구들
어찌나 고마운지..
디사이플스보다 마커스보다
우리 예배가 더 좋다는 그 친구들..
더 마음 쏟지 못한것이
못내 마음이 서운하다..
살면서 이런 친구들을
언제 또 만날수있을까..
…
오늘 아침 택시 멘붕.. 깔끔해보이는 SM5 택시였는데.. 딱 탔는데 울려퍼지는 뽕짝뽕짝뽕짝뽕짝.. 게다가 지루박~ 뭐 이런 분위기의 스포츠 댄스가 덤으로 나오는 액정.. ‘저.. 사장님.. 저기.. 볼륨 좀..’ 까칠하게 아저씨는 ‘뭐?’ ‘저.. 볼륨 좀 .. 저..’ 정말 똑같이.. 대답을 ‘ 뭐?!!’ ‘볼륨요.. 노래.. 저..’ ‘뭐????’ ‘아.. 아니에요..’ 저 음악을 내릴때까지 들었다…ㅠ 내릴때 올라가는 크레딧.. – 민요 트롯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