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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오른쪽 옆구리가 뻐근하더니 점점 통증이 심해지기 시작했다. 통증이 극심해지자 온 몸에 경련이 일 듯 떨려왔다. 손 발이 마비가 올 것 같이 차가워지면서 떨려왔다. 머리 끝까지 진땀이 나기 시작했다.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119로 전화를 했다. 급성맹장염 같은 것인가?알 수 없는 극심한 고통..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았다.. 구급차가 오는 짧은 시간이 어찌나 길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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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7시 30분   노크 소리   분주한 마음에 방에서 일어났다. 어제밤 마지막으로 정리하다 잠들어버린 짐들이 침대 옆에 수북했다. 노크를 하던 아저씨는 들어와 버리고 갈 가구에 엑스 표시를 하기 시작 했다. 오늘 이사한다. 십오년? 이십년? 언제 이사 했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오래 이 집에 살아 왔다. 그리고 이제 이 곳을 떠나려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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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20일…

        김창대 목사님께 이번달 메신저로 섬겨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우리를 제일 잘 알고 떠나는 분을 가장 잘 위로해 주실 수 있는 분은 목사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하는데 벌써 울컥한다..   나 어떡하냐..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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