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상 오는
오늘도 난 마음에 한가지 짐을 얹는다.
어렵다.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게임이 더더욱 어렵다..
너희가 이렇게 하면 될거야! 라고 생각하는게 그냥 나만의 정답이지 않나?
새로운 세대에 새로운 기준이 필요한가?
– 캠프 마지막 날 아침.. 목사님께서는 예정에도 없이 오게 되어 4일간 풀 타임으로 섬겼다며 나를 회중 앞에 소개해주셨다. 그리고 축복송을 불러주자시며 ‘그게 뭐지?’ 하시며 반주를 해달라 하셨다. ‘사랑합니다.. 그거..’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회중들이 손을 쭉 뻗고 목사님이 내 손을 꼭 잡으시고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을 부르기 시작하셨다.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헉.. 난 목사님을 바라보고…
– 제가 어제 영어로 말씀드린 내용 짧게 나눴지만 저의 부족한 영어로 인해 무슨 말 한지 모르셨을 분들을 위해 몇글자 적어봐요.. 지난주에 한 청년을 만났습니다. 노래를 참 잘 하는 청년인데요, 세상 음악을 내려놓고 교회에서 금요철야 찬양인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제막 시작하는 그 청년은 자신이 경험이 부족해서 드럼 클릭으로 찬양을 시작하고 중간에 쉬는 시간을 없이 쭉 이어서 찬양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