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힘들다 ㅎㅎㅎ하나하나 다 내 손을 거쳐야 하고
다 내 맘 같지 않다는걸 알지만 어렵다

다들 자기 생각만 하는게 우리 삶아닌가

이기적인 너 라고 말 못하는건 그걸 알기 때문이겠지
쉬고 싶지만 쉬지 못하게 짜여진 스케줄들
감사하다
그런 마음과 몸이면 열번은 포기할 일들을

스케줄이 붙잡아주시니..
어제 모임에서

인생의 최저점에 가장 힘든 그 순간

누굴 찾을건지 물어봤다
그 물음은 그들을 향한 물음이 아닌

나를 향한 물음이 아닌가..
지금 너무 힘들다
지금 나는 누구를 바라보는가..

어지럽다 못해 머리가 지끈 아파

침대에 붙어서 이 글을 쓰며
내 귀에 울리는 소리는
사명자..

  
2015.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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