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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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로 케이오 당한 뱃속에
또다른 불청객
회.
회사 직원들과 함께 나는
식사.
맛있는 회를 먹었다.
정말 아주 상쾌하게
깔끔하게 맛있게 먹었다.
집에 오면서
이상하다아아 했는데 갑자기 포텐 터지더니
우르르쾅쾅
물어보니
그 날 함께 식사한 사람 중
나만 그런건 아니었는데
멀쩡한 사람도 있었다는거.
하…
먹는거만 관리해도
훨씬 건강하게 살텐데 ㅠ
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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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역사라는게 얼떨결하게 이루어진게 생각보다 더 많다. 어라? 거기 왜 갔지? 저 사람은 저 전투에 왜 참가하게 됐을까? 별 이유 없이 그렇게 그렇게이루어진 역사가 생각보다 많다. 아무튼 어느날 갑자기 찬양위원회에서 제안이 왔다. 이번에 찬양 축제가 있는데 진행자가 필요하다고 .. 임원 회의에서 만장 일치로 딱 한 명으로 모아졌다고.. 문제는 아마추어들이 나오는 대회라 지루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어제 어떤 청소년 집회에 참석했는데 강사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여러분 대선은 청소년 여러분과 아무 상관이 없어요” “대통령이 누가 되든 청소년 여러분과는 아무 상관 없어요. 신앙생활만 열심히 하세요.” 정말 그런가요?.. 정말요?..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왜 목숨 걸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생명을 바쳤는지.. 정말 모르시는건가요.. 눈닫고 귀닫고 교회만 다니면 되는건가요..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학교에서 제일 분줄할 때가 언제인지 아시는가? 장학사 뜨는 날과 학부모 뜨는 날 이때가 가장 분주하다. 평소에 아무리 잘 해도 이 날 변변찮은 모습을 보이게 되면 빵이다 빵. 거의 한달을 준비했나보다.. 일단 부모님과 함께하는 예배를 하겠다고 선언은 했는데.. 그게 말처럼 쉽냐 말이지.. 중간에 “아.. 괜히 말했나?” 싶을 정도로 마음의 부담이 크게 다가왔다. 마치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