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

도약

오랜만에 나선 발걸음.
간단한 결정은 아니었지만
어려운 결정은 아니었다.
추수감사절 찬양축제에 포스웨이브 팀을 초청 하려 하는데
응하시겠습니까?..
잠시 망설인 후 대답했다.
네.. 하겠습니다. 
통화가 끝나고 생각했다.
왜 하는가
무얼 하려는가.
현재의 상황이 무언갈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걸
제일 잘 아는게 내가 아닌가.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고
이를 통한 팀의 성숙이 있으리라 확신했다.
언제는 상황이 받쳐줘서 했던가.
정면 승부.
가장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마음.
추수감사절 뻔한 특송들 가운데서
반짝반짝 빛나는 
하나님이 가장 이뻐하시는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드리고 싶은 마음이
내 마음의 지향점이라면,
남 얘기 좋아해 함부로 이야기 하고 
거짓 소문과 함께
밑도 끝도 없이 폄하하는 분들에게
자 봐라.
이게 포스웨이브다.
라고 말하고 싶었던
지극히 인간적이고 어린아이 같은 마음은
내 마음의 지양점.
두 마음이 평행선을 그으려 노력하는 걸
제어하는것이 나의 가장 큰 과제 였다.
하나님께 집중하기.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준비하고
기도로 마무리 하는 것
그거밖엔.
모임 모임마다 최선을 다하고
매주 지난주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올라서기 위해 노력했다.
단순히 노래만이 아니라
의상. 자세. 시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두 체크 했다.
거기에
오프닝 영상 자체 제작
자막 디자인 차별화
카메라,음향 큐시트까지 제작했다.
지나지 않을것만
같았던 2달이 지나고
25일이 되었다.
                                     121126 @ class

Similar Posts

  • 빨리 가볼수록 이得

          이가 시려서   병원에 가야겠다고 생각만 했지만     너무 바쁜 일정 때문에 치과도 못갔던 나의 바쁜 하루하루~ 흑흑…     큭…     아무튼   두근 거리는 마음을 안고 치과에 들어섰다.   언제가도 그렇게 반가운 곳은 아니다.         충치가 있는 것일까..   겉으로 보더니 잘 못찾아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 이것만큼은

    .. 꼭 극장에서 보고 싶었던 영화.. 가장 기억 나는건 아무래도 Matrix 3 이걸 왜 극장에서 못봤는지 상상도 안된다.. ㅠ 아마 훈련소에 있었거나 외쿡에 있었겠지.. 기타 항목으로는 엑스맨도 못봤고 분노질주도 못봤다.. 아.. 줄줄이 패스구나.. 너무 많다.. 손에 꼽을수가 없어.. 영화 보기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예전에는 안챙겨본영화가 없었는데 흑 ㅠ  아무튼~ 두번째! 꼭 보고 싶었던 영화…

  • 벌써…

    🌌월요일 시작한게 어제 같은데 벌써 주말이다 이렇게 한주 한주가 순식간에 지나면 올해도 금방 지나겠지.. #applewatch #애플와치 #애플워치 #래더루프 #레더루프

  • 기침..

    아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싶어서..라고 하셨다. 힘든 여정을 함께 하시는 이유가.. 이유를 알 수 없는 폐렴으로 아버지는 선교기간 내내 전체 팀원을 대표해 질병과 싸우셨다. 고열이 해결이 안되어 열대의 나라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고도 추위를 견디다, 결국 입원한 필리핀의 병원에서도 내가 왜 아픈지 잘 안다고 평안하라며 아들들을 돌려보내시며 안심시키셨다. 간호 하시던 어머니는 이제 아버지처럼 기침을 하고 있으시다. 명절이라…

  • 소원..

    – 이승철 아저씨가 예수 믿고 새로 낸 음반에 찬양을 실었다. 찬양이라니.. 이 찬양..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불러보겠습니다. 저 높이 솟은 산이 되기 보다 저기 오름직한 동산이 되길 내 가는 길만 비추기 보다는 누군가의 길을 비춰준다면.. 세상은 더 높고 더 화려하고 더 멋드러진 자리를 바라보라 한다. 높이 솟은 산 광야의 예수님께 사단이 도전했던 두번째…

  • 고맙고 감사합니다

      먼저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이 써주신 글들 하나 하나 잘 읽었습니다. 글 안에 담긴 우리 복음사역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가장 기뻤던 이야기들은 찬양팀을 통해 신앙생활이 바로 세워졌다는 이야기들입니다. 그게 우리 사역팀의 존재 이유기도 하지요.   선생님이라는 이름은 참 무겁습니다. ‘선생님이’ 라는 말 보다는…

Subscribe
Notify of
guest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