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친구

첫 출근날~

사무실에 들어서려는데

황금색에 흰색 줄무늬가 살짝 들어간 고양이 한마리가

건물 앞에 서 있었다.

모양도 색도 이쁜데 통통했다.

가필드 같이 생긴 녀석이었다. 

무심결에 지나쳐 사무실에 들어갔다.

한참이 지나

바람도 쐴 겸 올라 왔는데

이런 것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럼그렇지~

배가 빵빵하다 했어~

역시…

사무실에서 물어보니

윗 층 사시는 분들이 밥 주는 녀석이라고~ 

내일은 네녀석을 꼭 만나고야 말테다~ 후후후 ~

120126 @ CityS 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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