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만년필 LAMY x LINE
✒라미x라인
가지고 싶었던 하얀색 코니 만년필
거기에 브라운탭 좋다
그런데 달고 다닌지 이틀만에 탭 잊어먹었다..
2015. 9. 6.
– 지난 부활주일 교회에서 부활절기념음악회가 열렸다. 일단 플랜카드에 걸린 이름부터 이상했다. 부활절 기념축제 음악회… 부활절. 기념. 축제. 음악회? 이상하지.. 이상했다.. 송리스트는 더 가관이었다. 부활절 기념 음악회면.. 부활절에 맞는 찬양들이 선별되어야 하는데.. 세상에.. ‘Over the rainbow’ ‘아리랑’ ‘지금 이 순간’ 이게 무슨 일인지.. 몇곡의 찬양은 있었지만.. 온맘다해, 성자들의 행진, 찬양의 심포니 부활절과는 전혀 상관 없는 송리스트에…
– 이 곳에서 다시 사역을 시작 한지 한달이 넘어간다. 십년을 몸 담았던 곳이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곳.. 그 이름을 입에서 떼어내는데 3년이 걸렸다. 하지만 왜인지 나를 왜 이 곳으로 부르시는건지 매우 오랜 시간 생각했다. 결국 예배였다. 결론은 예배. 나의 예배 회복 그들의…
영국을 가면 어짜피 한번 사는 인생인데.. . 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든다 . 유럽이 대부분 다 그렇지만 늦어도 오후 5시 30분이면 칼퇴근 한다 . 더러운 술자리나 접대 대신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고 함께 산책이나 조깅을 한다 . 주말엔 사슴이 뛰노는 가까운 공원에 개를 데리고 나가 자전거 타며 자연을 누린다 공기도 참 좋다 . 자녀의 교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