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하기는~

시시하기는~

초딩때는 짱 착해 주일학교 아멘아멘
중학생 됐다 뻐끔 존나없이 대화불가
어머벌써 고등학생 정신 좀 차려볼까

공부 신앙 쪼금 지켜볼라하면 고3
바쁘다 핑계로 얼렁뚱땅 훅간 1년

가고 싶은 대학 가면 내 실력
떨어지면 이때다 하나님 탓 교회 탓

어짜피 자체 안식년 중
교회 안녕 빠이빠이

흥나서 한 잔
화나서 한 잔

아따 내 인생 내꺼지
삐뚤빼뚤 비틀비틀

너네들말야
교회 다니고 신앙 지키며 사는 애들이 시시해보이지?
술도 담배도 없이 무슨 낙..

내 눈엔 저 스토리가 훨씬 더 뻔하고 시시하다 ~

왜? 저렇게는 아무나 살 수 있거든.

신앙 지키고 사는게 훨씬 다이나믹하고 어렵다야

은혜 받았다고 펑펑 울던 녀석들이
대학생 됐다고 페북에 음주와 끽연 얘기를 쉽게쉽게 올리길래 나도 쉽게 한번 써봤다

Similar Posts

  • 부활 빠진 부활절음악회

    – 지난 부활주일 교회에서 부활절기념음악회가 열렸다. 일단 플랜카드에 걸린 이름부터 이상했다. 부활절 기념축제 음악회… 부활절. 기념. 축제. 음악회? 이상하지.. 이상했다.. 송리스트는 더 가관이었다. 부활절 기념 음악회면.. 부활절에 맞는 찬양들이 선별되어야 하는데.. 세상에.. ‘Over the rainbow’  ‘아리랑’ ‘지금 이 순간’ 이게 무슨 일인지.. 몇곡의 찬양은 있었지만.. 온맘다해, 성자들의 행진, 찬양의 심포니 부활절과는 전혀 상관 없는 송리스트에…

  • 들어보세요

    – 오늘 청양숭의수련원에 다녀왔습니다. 전국에 있는 CTS 어린이 합창단 전체가 모이는 대형 캠프 취재가 있어서 말입니다. 내일모래 고등부 수련회가 여기서 하지요. 다같이 노래를 배우고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권사님 창법으로 부르는 선생님의 커다란 마이크 소리가 거슬리게 귀를 자극했습니다. 그러다 어느정도 됐다 싶었는지 선생님이 마이크를 떼자 그제야 들리는 아이들의 목소리.. 아 ! 이 녀석들이 합창단이었지 ! 장난끼 많고…

  • 실력 믿고 깝치지 마라.

    실력 믿고 깝치지 마라. 이렇게 혼내는 나에게“자신은 단 한번도 실력 믿고 깝친 적 없다. 난 지금까지 내가 잘 한다고 생각 하고 한 적이 없다.” 단호히도 말하더라. 내가 설명해줄게.   깝친다는 말의 어원이 정확한건 없어보이긴 하는데 갑치다 라는 말에서 파생된걸로 봐서 뭐 갑질 한다. 값 한다.이런말에서 온거 아닌가 싶다.아무튼 깝친다. 뭔 말인지 잘 알리라 믿고. 너가…

  • 동네사람이 더하네

    출근을 해야 하는데 통로에 주차된 차 때문에 나갈 수가 없었다. 전화를 두번이나 해도 받지를 않고 결국 경비 아저씨가 직접 그 집에 찾아가 차를 빼달라 하셨다.  나에겐 너무나 바쁜 출근 길인데 그 사람은 나올 생각이 없었다. 베란다 창문으로 바라보고 자기가 왜 나가야 하냐는 표정을 지었다.  경비아저씨의 재촉에 느릿느릿 인상을 쓰고 나와 차를 뺐다. 난 고맙다고 겉미소로…

  • 벌써…

    🌌월요일 시작한게 어제 같은데 벌써 주말이다 이렇게 한주 한주가 순식간에 지나면 올해도 금방 지나겠지.. #applewatch #애플와치 #애플워치 #래더루프 #레더루프

  • 예배팀은 예배로 승부하는 겁니다.

    –   이 곳에서 다시 사역을 시작 한지 한달이 넘어간다.   십년을 몸 담았던 곳이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곳..     그 이름을 입에서 떼어내는데 3년이 걸렸다.     하지만 왜인지 나를 왜 이 곳으로 부르시는건지 매우 오랜 시간 생각했다.     결국 예배였다.   결론은 예배.     나의 예배 회복 그들의…

Subscribe
Notify of
guest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