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 Band

어제밤, 

문막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대전에 도착해 기절하듯 잠에 들었다. 

잠들었는데, 

밤새… 

예일교회 본당에서 이재성군이

‘임피디님 찬양시작해요’ 라며 강단에 올리는게 아닌가..

찬양 끝났는데 또 

‘임피디님 지금 올라가시라는데요’ 

‘지금 시작하시라는데요?’ 

누군가 계속 요청을 하고

난 계속 찬양을 준비하고..

그러다 어느 틈엔가

예일교회 본당인데

같은 상황 같은 예배장소인데

건반에 다른 사람이 환히 웃으며

연주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 다시

계속 찬양하고 찬양하고..

몸이 너무 지쳐있어서

잠을 설치다 보니 계속 꾼 꿈이었겠지만..

끝나지 않는 찬양꿈..

난 밤새 예일교회에 있었다.

120809 @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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