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믿느냐?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 넘기사 그들이 곤고를 당하게 하시매

그들이 환난을 당하여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에게 구원자들을 주어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거늘 

그들이 평강을 얻은 후에 다시 주 앞에서 악을 행하므로 

주께서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 버려 두사 원수들에게 지배를 당하게 하시다가 

그들이 돌이켜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여러 번 주의 긍휼로 건져내시고

<느혜미야>

인간의 멍청함

환난을 당한다 > 부르짖는다 > 살려주신다 > 평안하다 > 악을 행한다 > 환난을 당한다 > 부르짖는다 > 살려주신다 > …

무한 반복

구약에서 수많은 국가의 흥망성쇠와 이스라엘 민족의 삶에서 보여지는 모습 뿐 아니라

지금 우리의

그리고

나의 모습도 저렇지 않은가

인간의 나약함

죄된 본성

복음을 복음으로 만나지 못하고

직업으로.. 일로..

생명력 없는 영성으로

지쳐갈때쯤

나에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셨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2:17>

그리고 분명한 사인을 주셨다..

근데 마음의 갈등이 천래만래로 뻗는다…

하지만..

내 삶의 넘치는 감사의 제목을 뒤로한체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으면서 불평했던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하염없는 푸념과 원망으로 가득한 삶을 끊으시고자

사랑하는 아들을 향해 회초리를 든 어머니의 마음처럼

고통 중에 고민하게 하신 하나님 사랑으로

다시 새로운 하루하루를 살아보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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