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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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다

 

영화는 길다..

 

 

 

 

내가 왜 이 영화를 봤나 모르겠다.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흥행에 실패.

 

 

 

 

윤회설을 베이스로

 

선을 쌓아 착한 무언가를 이른다는 골격은

영화의 흐름과는 상관 없이 멘트로만 나오는 영화의 골자 사상.

 

나레이션은 위와 같은 듯 하나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은

 

 

하지만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혼란스러운 편집 속에

 

인생은 우주의 먼지 조각 같은 미미한 존재라는 인식

지금 사는 인생 . 그까이꺼 대 ㅡ 충 살아도 다시 태어나면 땡이다.

 

결국

선을 쌓으란것도 아니고

제대로 살라는것도 아니고

 

 

이딴 메세지만 남긴다.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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