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년?..
🌨
첫눈? 비슷한거..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살짝 와 있더라..
벌써 일년이다..
원치 않았던 길이지만
잘 버텨내고 있나보다
그런데 다음 첫눈은 다른데서 보고 싶다
161207
고마운 친구들.. 그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 해주는 친구들 어찌나 고마운지.. 디사이플스보다 마커스보다 우리 예배가 더 좋다는 그 친구들.. 더 마음 쏟지 못한것이 못내 마음이 서운하다.. 살면서 이런 친구들을 언제 또 만날수있을까.. …
영국을 가면 어짜피 한번 사는 인생인데.. . 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든다 . 유럽이 대부분 다 그렇지만 늦어도 오후 5시 30분이면 칼퇴근 한다 . 더러운 술자리나 접대 대신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고 함께 산책이나 조깅을 한다 . 주말엔 사슴이 뛰노는 가까운 공원에 개를 데리고 나가 자전거 타며 자연을 누린다 공기도 참 좋다 . 자녀의 교육은…
피곤했다 포웨 엠티까지 한숨도 안쉬고 몇일간 달려와서.. 동민이가 자는 모습을 보고기절하듯 잠들었다 잠든 줄도 모르고 잠들었는데 한참을 자다 꾼 꿈… 번뜩 놀라서 발가락을 벽에 부딪쳤다.. 하필 엠티 가서 냇가에서 돌에 찌어서 부어있던 발 잠시 욱씬거리다 나아지려니 하고워낙 피곤하니 계속 자려고 했는데.. 뭔가 이상했다.. 한참을 자보려다 도저히 안되어서 일어나 봤는데.. 발톱이 들려있었다. 발가락은 두배로 굵어져있고.. 피가.. 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