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상 오는
오늘도 난 마음에 한가지 짐을 얹는다.
어렵다.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게임이 더더욱 어렵다..
너희가 이렇게 하면 될거야! 라고 생각하는게 그냥 나만의 정답이지 않나?
새로운 세대에 새로운 기준이 필요한가?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 ‘선교’라는 단어 앞에 부끄럽지도 않나? 실제로 단기선교라 하면 대형 선교단체,그러니까 공인된 선교 단체들에서, 단기선교라 하면 최소 6개월에서 보통 1-2년을 선교지에서 선교로 헌신하는 선교를 말한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면 선교에 관한 소논문이라도 한번 찾아 읽어봐라.아니 소논문 목차라도 봐라. 1주 ~ 2주 다녀오면서 제대로 된 선교적 준비나 일정 없이 그냥 휴가 겸 견문도 넓힐 겸…
원래 역사라는게 얼떨결하게 이루어진게 생각보다 더 많다. 어라? 거기 왜 갔지? 저 사람은 저 전투에 왜 참가하게 됐을까? 별 이유 없이 그렇게 그렇게이루어진 역사가 생각보다 많다. 아무튼 어느날 갑자기 찬양위원회에서 제안이 왔다. 이번에 찬양 축제가 있는데 진행자가 필요하다고 .. 임원 회의에서 만장 일치로 딱 한 명으로 모아졌다고.. 문제는 아마추어들이 나오는 대회라 지루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고석기 선교사님 말씀을 다 마치시고 마지막으로 연주한 나같은 죄인 살리신.. 벅찬 뜨거움에 무릎 꿇고 색소폰으로 간절한 고백을 하기 시작 하셨다. 그러자 통역을 하시던 저 할머니 선교사님.. 올해로 사역이 43년 되셨다는 77살의 할머니 선교사님 나이를 잊을 만큼 쩌렁쩌렁하게 외치는 소리로 공간을 가득 매우며 통역을 하시던 그 선교사님이.. 저렇게 엎드려 울면서 찬양을 하시기 시작하셨다.. 한참을 우시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