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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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허전한 느낌..
오랜 친구를 잃는 마음이 이런 마음인가..
착각으로 사는 하루 하루
절대 그런 일은 없어. 라며 소비하는 하루하루
세월이 흐르면 만나야 하는 필연적인
사건들이 있는데 당장 눈 앞에 펼쳐지지
않는다 하여 너무 생각 조차 하지 않고
사는 것은 아닌지 ..
눈물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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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갑자기 걸려온 전화.. ‘동재쌤 저 오늘 못가요’ 응?… 기쁨이 전화였다. 외할머니께서 소천하셔서 오늘 모든 일정이 취소 된 것.. 중등부는 혜련이가 대신 영어예배는 오늘 처음 인사한 서연이가 맡게 됐다. 어제 하루 종일 연습했던 콘티는 다 취소 하고 아무 준비도 못하고 연주 해야 하는 반주자들을 위해 처음부터 다시 송리스트를 준비했다.. 준비 되지 않은 예배는 찬양…
기독교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패션오브크라이스트를 시작으로 역사상 가장 큰 스케일의 드라마 더 바이블 시리즈. 곧 개봉하는 노아, 배트맨이 모세가 되어 제작 중인 출애굽 그리고 마리아, 본디오빌라도, 가인과 아벨 등등.. 헐리우드에 부는 바이블 무비 제작 바람. 미드 더 바이블은 “세상에서 가장 영화, 드라마를 잘 만드는 우리가 성경의 이야기로 드라마를 한번 만들어보자.” 이런 패기로 만들기 시작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