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2012년.

새해, 하면 뭔가 새로운 것을 생각하지 않는가?..

작년 한해동안 모든 것이 다 소진 되어 버려서

회복이 간절히 필요한 시간이었기에..

변화를 갈망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그 끝에서

한가닥 소망을 잡았고

이 회사에서 한번 더 힘내서 일하자 

마음 먹을 수 있는 변화가 나를 격려한다.

새로운 일터는 모든게 달랐다.

우선순위, 즉 가치관이 다르기에

시작부터 다르다.

일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

양적 팽창 보다는 질적 팽창

이런 거창한 표현 보다는..

그냥 사람 냄새가 난다…

여기는..

사람 사는 것 같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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