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김창대 목사님께
이번달 메신저로 섬겨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우리를 제일 잘 알고
떠나는 분을
가장 잘 위로해 주실 수 있는 분은
목사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하는데
벌써 울컥한다..
나 어떡하냐..
하하하..
무엇인지 물어보지 않았는데 여기까지 이끄셨고 왜냐고 묻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붙드셨다 사역을 하며 살겠단 생각은 없었으며 사역을 위해 인생을 설계하지도 않았다. 그저 늘 주신 삶 가운데서 꿈틀거리며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다보니 오늘이 왔다. 끝이라면 그 끝을 느끼게 하시리라 늘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는데 어떠한 싸인인지 고민하게 되는 사건들이 날 에워싼다.. 교회라는 큰 조직의 흔들림에서 시작된 변하지 않을 것 같던…
실력 믿고 깝치지 마라. 이렇게 혼내는 나에게“자신은 단 한번도 실력 믿고 깝친 적 없다. 난 지금까지 내가 잘 한다고 생각 하고 한 적이 없다.” 단호히도 말하더라. 내가 설명해줄게. 깝친다는 말의 어원이 정확한건 없어보이긴 하는데 갑치다 라는 말에서 파생된걸로 봐서 뭐 갑질 한다. 값 한다.이런말에서 온거 아닌가 싶다.아무튼 깝친다. 뭔 말인지 잘 알리라 믿고. 너가…
20대 초반 음향 엔지니어로 섬겼던 시절이 있다. 늘 찬양팀으로 섬기면서 믹서를 만지다보니 어느새 익숙해졌고 나중에는 예배에서 음향을 맡고 있는 나를 보았다. 청년부와 금요철야예배를 섬겼는데 음향, 조명, 파워포인트를 한꺼번에 할 때가 많았다. 콘서트홀에서 자막 스타일을 제일 처음 잡은것도 조명으로 효과를 주는 것도 10년 전에 내가 제일 처음 시작했었다. 그땐 소예배실에서 금요철야예배가 있었는데 엔지니어와 자막을 담당했었다. 박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