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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쓰고
맘 쓰고
힘 드네
남은건 상처 뿐.
고맙단 말은 들을 생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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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세번 수련회를 인도 하면서.. 다른 교회 집회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일들이 왜 한밭제일 중등부에서는 없을까. 이게 첫번째 고민이었다. 프로그램을 위한 수련회가 아닌 아이들을 위한 정말 영이 사는 수련회를 준비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겨울 수련회를 직접 디자인 하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말했었다. 이런 상황이라면 내가 직접 디자인 해보겠다고.. 내가 한 말들은 다 잊은채 겨울이 왔다….
이놈의 완벽주의 .. 남들처럼 대ㅡ충 올리면 되는데 그렇게는 도저히 못하겠 “대충 올리느니 안올리겠다” 사진 한 장 글 한 줄 올리는게 너무나 힘이 든다.. 이 글 처럼 이엏게 대충 쓰는거 ~ 이런걸 못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