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 Band

어제밤, 

문막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대전에 도착해 기절하듯 잠에 들었다. 

잠들었는데, 

밤새… 

예일교회 본당에서 이재성군이

‘임피디님 찬양시작해요’ 라며 강단에 올리는게 아닌가..

찬양 끝났는데 또 

‘임피디님 지금 올라가시라는데요’ 

‘지금 시작하시라는데요?’ 

누군가 계속 요청을 하고

난 계속 찬양을 준비하고..

그러다 어느 틈엔가

예일교회 본당인데

같은 상황 같은 예배장소인데

건반에 다른 사람이 환히 웃으며

연주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 다시

계속 찬양하고 찬양하고..

몸이 너무 지쳐있어서

잠을 설치다 보니 계속 꾼 꿈이었겠지만..

끝나지 않는 찬양꿈..

난 밤새 예일교회에 있었다.

120809 @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Similar Posts

  • 허물어지는 교회를 바라보며..

        입버릇처럼 개신교는.. 혹은 한국의 개신교는 마지막이다..   지금 한국 기독교는 천주교가 무너질 때 그 마지막 추악한 모습과 완전히 같다.   헌금을 내지 않으면 교인이 아니다. 면죄부. 초대형교회, 검정색 대형차.  내면 보다 겉멋. 전교 1등, 직장 승진, 거부가 축복. 기복신앙.   천주교가 허물어지고 개신교가 세워졌다면 이제 개신교가 허물어지고 개개신교(?)와 같은 제3의 기독교가 다시 필요한…

  • 타국에서 맞는 추석

    잘 지내시죠? 타국에서 맞이하는 추석은 처음인듯 하네요. 하루하루 넘치는 은혜 속에 잡음이 하나 나지 않는 놀라운 선교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명자의 삶 무엇이 사역인가 무엇이 소명인가 마음껏 누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포웨 가족들과 함께 누리지 못하고 있지만 선교 현장도 함께 누비는 날이 곧 올 것 같습니다. 행복한 명절 되시라 글 올렸습니다. 승헌이 글 보고 추석…

  • 퇴근길..

    한 숨도 안쉬고 일했더니 머리에서 스팀이 올라온다. 평소 잘 사먹지도 않는 빨대커피를 하나 사서 마셔본다. 달콤함에 세상이 내 것 같다. 돌아갈곳이 있다는거.. 그것은 행복한것..

  •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지난주 토요일 포스웨이브에서 요한1서 전체를 나누며 이번주 한주간 동안 요한1서를 묵상하자고 했다.   예상대로 묵상한다고 이야기 하는 친구는 한명도 없었다..씁쓸.. 😐 하지만 어떠리요. 알아서 하는거지…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1 ~ 5장 한장씩 보자 했는데 또 싱기방기한 일이 일어났다.   팀장님 대신 편집하게된 칼럼 본문이 요한1서였다. 3장 18절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 시시하기는~

    초딩때는 짱 착해 주일학교 아멘아멘 중학생 됐다 뻐끔 존나없이 대화불가 어머벌써 고등학생 정신 좀 차려볼까 공부 신앙 쪼금 지켜볼라하면 고3 바쁘다 핑계로 얼렁뚱땅 훅간 1년 가고 싶은 대학 가면 내 실력 떨어지면 이때다 하나님 탓 교회 탓 어짜피 자체 안식년 중 교회 안녕 빠이빠이 흥나서 한 잔 화나서 한 잔 아따 내 인생 내꺼지 삐뚤빼뚤…

  • 아무 상관 없다구요?

    어제 어떤 청소년 집회에 참석했는데 강사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여러분 대선은 청소년 여러분과 아무 상관이 없어요” “대통령이 누가 되든 청소년 여러분과는 아무 상관 없어요. 신앙생활만 열심히 하세요.” 정말 그런가요?.. 정말요?..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왜 목숨 걸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생명을 바쳤는지..  정말 모르시는건가요.. 눈닫고 귀닫고 교회만 다니면 되는건가요..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Subscribe
Notify of
guest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