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nds From Saipan

고마운 친구들..

그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 해주는 친구들

어찌나 고마운지..

디사이플스보다 마커스보다
우리 예배가 더 좋다는 그 친구들..

더 마음 쏟지 못한것이
못내 마음이 서운하다..

살면서 이런 친구들을
언제 또 만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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