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 숨도 안쉬고 일했더니
머리에서 스팀이 올라온다.
평소 잘 사먹지도 않는
빨대커피를 하나 사서 마셔본다.
달콤함에 세상이 내 것 같다.
돌아갈곳이 있다는거..
그것은 행복한것..
“교회 일은 잘해야 본전이다.” 명언 중 명언이라 하겠다. 물론 하나님 앞에서의 기준이 아니고 사람 앞에서의 기준을 보고 하는 말이다. 교회라는 공동체의 특성상 아주 엄청난 역량으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을 때 본전의 평가. 보통이나 수준 미달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끝도 없는 혹평에 시달리는 멋진 곳이 교회다. 특히 그 대상이 나라면… 무엇보다 중요했던 것은 전 사회자와의 차별화였다. 처음부터 사회를…
– 참 길었던 일주일이었다. 답답하고 힘든 시간들 이유를 알고 힘들기도.. 이유도 모르고 힘들기도.. 자기들 생각만 하는 이기심으로 마음을 아프게 하는 친구들 때문에 내가 이렇게 힘들다 라고 하기에는 내가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에 비난 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는 먹먹함 상처는 주는 사람은 없다 받는 사람만 있다. 받는 놈이 모자란거다 라고 하는 목사님의 말씀이라면 할 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