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 숨도 안쉬고 일했더니
머리에서 스팀이 올라온다.
평소 잘 사먹지도 않는
빨대커피를 하나 사서 마셔본다.
달콤함에 세상이 내 것 같다.
돌아갈곳이 있다는거..
그것은 행복한것..
지금 스트리밍 되고 있는 신천지 창립29주년 기념행사 실시간 영상..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이 꽉 찼다. 왠만한 지역 성시화대회와는 비교도 안될 행사규모와 인원동원. 이만희 총회장이 기도를 한다.. 구절 구절 끝마다 어마어마한 아멘 소리까지.. 누가 진짠가. 어디가 진리인가. 신천지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이 영상을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진짜는 가짜처럼 숨어들고, 가짜는 진짜처럼 당당하다.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 참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오며 변치 않고 만날 수 있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특히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왔다갔다하는 청소년기를 함께 보낸다는거 그거만큼 어려운 일이 없다. 그런데 그 어려운 가능성을 뚫고 특히 가르칠것 없는 보잘것 없는 나에게 ‘선생’이란 존칭으로 십년 가까이 곁에서 응원해주는 든든한 친구. 부족한 나를 늘 먼저 배려해주고 사랑해주고 어떤 말 전에 이미…
– 너무 가까워지면 또 원하는게 많아진다. 기대하는것도 많아진다. 그즈음 되면 꼭 서운한 일들이 생긴다. 내려놓고 포기하고 다시하자.. 기대하지 않는 연습.. 너희들에게 너무 기대고 있었어. 150306 @ 홀로 서는 연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