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기침이 며칠간 안 멈추는 거외다
근데 며칠 전에
티비에서 본게 있다

환절기에 미세먼지
요즘 기관지나 폐 질환이 많다는거

그리고 또 본게
공익 광고 였는데

기침이 2주 이상 지속 되면
꼭 결핵을 의심 해보고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라는거

회사에서 팀장님하고
회의하다 또 기침이 나서

아, 팀장님도 기침을 하심
그래서
‘팀장님 기침을 이주 이상 하면
결핵을 의심해봐야한데요’

그랬더니 팀장님
날 보고 웃으시며

‘동재야 결핵은 증상이 있어’

‘네?’

‘음..

일단 살이 빠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힝 ㅋㅋㅋ

20140307-001134.jpg

130405 @ 저는 아니네요!!!

Similar Posts

  • 심야의 진동 소리

    .. 지난 이틀동안 마라톤과 같은 강행군이 이어졌다. 토요일 중계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힘들었다. 이 이야기는 준양이가 사진을 올려주면 일기를 쓰리라~ 아무튼 사상 최고의 바디컨디션으로 잠에 들었다. 너무 힘들다고 이것저것 먹은것이 별로 였는지  좋지 않은 꿈자리.. 꿈에서 너무 속상한 일을 만나고 울면서 잠에서 깼다. 시계를 보니 새벽 4시.. 얼마 잠들지 않아서 깬 것이다.. 근데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 기자부 창설

    기록되지 않은 지난일은 역사가 될 수 없다.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 라는 명언이 있지 않은가. 언제부터일까.. 기록을 중요시 여기게 됐다.  어떤 조직을 운영하든 홈페이지나 클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역사를 남기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기록되지 않은 과거는 역사가 되지 않기에. 대전에서 제일 큰 교회라는 이 교회에 매주 찍히는 사진 수십장과 방송실…

  • 여독 旅毒

    – 태국에서 마지막 날 금요일 이어서 인지 유난히 차가 많이 밀렸다 반나절은 버스에서 보낸듯하다. 마지막 날이었기에 체력도 바닥났고 그 시간에 뭐라도 한다고 처다봤던 아이패드로 속이 울렁 거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이때즈음 이상이 시작 됐나보다. 그것도 모르고 도착한 저녁 식사.. 하루종일 굶어서 허겁지겁 먹었다. 아.. 이것이 문제.. 아직은 앞으로 펼쳐질 일에 대해 까마득히 몰랐다.. 태국 시간으로 새벽…

  • 더 넓은 세상으로..

    20대 초반 음향 엔지니어로 섬겼던 시절이 있다. 늘 찬양팀으로 섬기면서 믹서를 만지다보니 어느새 익숙해졌고 나중에는 예배에서 음향을 맡고 있는 나를 보았다. 청년부와 금요철야예배를 섬겼는데 음향, 조명, 파워포인트를 한꺼번에 할 때가 많았다. 콘서트홀에서 자막 스타일을 제일 처음 잡은것도 조명으로 효과를 주는 것도 10년 전에 내가 제일 처음 시작했었다. 그땐 소예배실에서 금요철야예배가 있었는데 엔지니어와 자막을 담당했었다. 박민수…

  • How He Loves..

    오늘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이 찬양 아침부터 계속 부르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JoC1ec-lYps?rel=0&w=420&h=315] 아침부터 왜이렇게 눈물이 났는지 저녁에 알게 됐다.. 내가 형님이라고 부르는 유일한 사람으로부터의 전화.. ‘ 동재야.. 내가 기억이 조금씩 안난다.. 조금씩 잊어먹어.. MRI 결과 기억상실이 시작됐데..’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가.. 나를 잊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처음으로 느꼈다. 간증하다 무엇을…

  • 너무 가까워지면..

    –   너무 가까워지면 또 원하는게 많아진다. 기대하는것도 많아진다.   그즈음 되면 꼭 서운한 일들이 생긴다.   내려놓고 포기하고   다시하자.. 기대하지 않는 연습..     너희들에게 너무 기대고 있었어.     150306  @ 홀로 서는 연습     –

Subscribe
Notify of
guest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