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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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인가
팀장님이 물어보셨다.
언제까지 ‘엄마’라고 부를거 같냐고
아버지 어머니 라고 부르는 것이
좀 철들어보이는 것이라 생각 하셨나 모르겠다.
난 평생 ‘엄마’라고 부를거라 답했다.
그냥 엄마.. 라고 부르고 싶다..
나도 엄마도 같이 나이를 먹어가겠지만..
내가 마흔이 되고 예순이 되어도
엄마 눈에 난 아직도 큰아들이니까..
사역이랍시고 평일도 주말도 없이
뛰어다니는 아들들 때문에
변변한 외식 한번
여행한번 제대로 못해도..
묵묵히 지켜봐주시는 엄마..
나를 길러주시고
믿음을 주시고..
오늘도 내 아침밥을 걱정하시는..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는 그 사람..
우리 엄마..
130508 @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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