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무조건 사랑
딸을 죽이겠다는 협박에
사람들의 비난도 억울함도
전혀 개의치 않고 오로지
사랑하는 딸만을 향한 온전함.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선택한 죽음
자녀를 살리기 위해
선택한 죽음
대속
아버지의 죽음으로
구원받은 자녀.
딸은 성장해
아버지의 무고를 세상에 알린다.
사랑.
사랑..
라이프 오브 파이 예쁜 포장지로 감싼 독이 든 초콜릿 같은 영화. 아름다운 영상 안에 감춰져 있는 잔혹함과 신을 우롱하는 메세지.. 이런 영화가 전체관람가라니. 잔혹동화보다 더 잔인한 영화가 아닌가.. 같이 본 피디들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며 몸서리 쳤다. 찝찝하고 거북한 반전과 다신론에 기반한 종교적 메세지.. 이런 영화는 나오지도 보지도 않았으면 좋겠다. * 예술과 같은 이 영화의…
아직 영화도 못봤는데 너무나 인터넷이 떠들썩하다.. 영화보러가기가.. “영화 “도가니”를 못보는 이유~ㅜㅜ” 라는 글이다.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129964 “제가 어제 올린 도가니 관련 글이 많이들 리트윗이 됐네요 실화입니다.” 영화 “도가니”를 못보는 이유 “중대장시절 우리중대에 병영체험을 왔던 학교 인화재단 내가 놀랐던 것은 아이들이 듣지못해 잘 못알아 듣는다며 선생님들이 주먹이며 손바닥이며 할것없이 아이들을 쥐어박던 모습.. 군인이였던 내가 안쓰러워서 “때리면 되나요?”했더니 주의집중을…
– 루퍼를 보고 싶어서가 아니고 영화가 보고 싶어서 갔기 때문에 고민을 했다. 뭘 볼까 회사원 평이 워낙 별로여서 패스 하니 루퍼가 개봉을~ 오케. 이거 보자. 예고편을 전혀 보지 않고 들어가서인지 너무너무 재미가 있는 것이었다. 시간여행에 대한 개념도 흥미로왔다. 물론 내가 가지고 있는 시간여행에 대한 개념과는 조금 달랐지만 이런 이론도 뭐.. 하지만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는 그게…
영화를 보기 전 영화 광고를 한다.. 얼마동안 캐리비안~ 어쩌저쩌 하며 스펙터쿨한 화면과 싸운드로 날 유혹하던 영화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캐리비안의 해적’.. ‘제리 브룩하이머’를 아십니까.. 그 감독님은~ 동자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더 록 (The Rock)’ 그리고 잘알려진 ‘탑건’, ‘진주만’, ‘아마겟돈’를 제작한.. 정말 대단한 흥행 제조기.. ^^; 그런 ‘제리 브룩 하이머’가 만들었으니.. 당근 빠따 기대 만땅이었으나.. 주변에서…
이전의 성서 영화보다 한 걸음 나아간 점은 예수의 고난을 실제에 (지금까지의 영화와 비교해서는) 가장 근접하게 표현한 점이 아닐까 합니다. 지나친 폭력성에 대한 논란도 있는 듯 한데 (여기 게시판에도 그러한 주장의 글도 있고요) 사실 이런 폭력적인 장면이 사실적 묘사라는 것은 역사적 연구를 통해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물론 성서는 그 장면 자체를 자세하게 묘사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