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콘 먹을래?

오늘 뉴스 나가는게 있어 바쁘다. 마감 30분 남겨놓고 막바지 편집에 집중하던차에 전화가 왔다. 팀장님이었다. ‘초코콘 먹을래? 프라프치노 먹을래? 뭐먹을래?’ 아.. 초코콘 먹고 싶은데..  오시기 전에 다 녹으니까 플러리 먹을게요~ ‘알겠다’ 끊으면서 멀리서 들리는 소리가.. ‘태운씨 블루베리가 있어?…’ 속으로 ‘당연히 있죠~’ 라고 외치며 다시 열혈 편집 모드. 징~~ 문자가 왔다.. ‘블루베리 없다’ 으잉?… 왜 없지…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