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김창대 목사님께 이번달 메신저로 섬겨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우리를 제일 잘 알고 떠나는 분을 가장 잘 위로해 주실 수 있는 분은 목사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하는데 벌써 울컥한다.. 나 어떡하냐.. 하하하..
– 오늘 날 잡았다. 예정에 없던 콘서트 부산극동 합창단 물 만난 고기처럼 중계팀 전원은 신나는 긴장감으로 들어갔다 벌써 주일 저녁 호흡을 맞춘지 한 달 서로의 사인에 어느정도 익숙해져서인지 오늘따라 더욱 능숙한 중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흘러가는 3시간의 중계가 이어졌다. 얼굴에 땀을 가득 흘리며 올라오는 카메라맨들을 보며 뿌듯한 저녁 마감한다 스크린을 바라보는 성도들이 “어? 교회…
– 한참 일하는데 전화가 왔다. – 아들 바빠? 응 ? 아뇨 괜찮아요 말씀하세요! – 진짜 안바빠? 괜찮아요 ~ ㅎ – 엄마가 카톡 실수로 차단 했어 네? – 이거 차단 하면 어떻게해? 설정에서 다시 풀면 되어요 ㅎㅎ – 차단하면 무슨 메세지가? 아뇨 안가요 ㅎㅎㅎ – 아 ~ 엄마 친군데 빨리 풀어야겠다 ㅎ 엄마랑 카카오톡…
고마운 친구들.. 그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 해주는 친구들 어찌나 고마운지.. 디사이플스보다 마커스보다 우리 예배가 더 좋다는 그 친구들.. 더 마음 쏟지 못한것이 못내 마음이 서운하다.. 살면서 이런 친구들을 언제 또 만날수있을까.. …
오랜만에 서울 출장 … 마치.. 여행가는 기분으로 훌쩍 떠났다. 오늘 본사에서 클라우드와 앱 제작을 위한 교육이 있어서 담당자인 나만 고 고 ~ 다른 직원들과 가지 않고 혼자 가서인지 마음이 참 편하고 좋더라..